부산 울산 경남지역 대학 졸업자 10명 가운데 5.7명가량만 취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1년 4년제와 전문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졸 취업률은 58.6%였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22개 대학 평균 졸업률은 57.1%로 전국 평균보다 약간 낮았다. 졸업자 수를 기준으로 4개 그룹으로 나눴을 때 부경대, 동서대, 한국해양대, 부산장신대가 각 그룹의 1위였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21개 전문대 취업률은 평균 58.7%. 역시 전국 전문대 평균(60.7%)보다 약간 낮았다. 졸업자 수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눴을 때 울산과학대, 창신대, 연암공업대의 취업률이 높았다.
이번 통계는 2010년 8월 졸업자와 2011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만 취업자로 인정해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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