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조수미 씨 출연 ‘인천공항 페스티벌’ 26일 개최

  • 동아일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6일 오후 6시 성악가 조수미 씨가 출연하는 ‘스카이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청사 앞 잔디광장에 마련된 야외 특설무대에서 인천국제공항 명예 홍보대사인 소프라노 조 씨와 테너 김남두 씨 등의 성악가가 비제의 ‘카르멘’, 푸치니의 ‘투란도트’ 등 오페라 음악을 들려준다.

KBS 제1FM 라디오방송에 출연하는 장일범 씨가 음악회 진행을 맡고, 모스틀리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무료이며 가족 단위의 관람객에게는 돗자리와 캠핑 장소를 제공한다.

음악회에 앞서 24, 25일 잔디광장에서 영화 ‘최종병기 활’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시네마’가 열린다. 032-741-3800∼3, www.skyfestival.net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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