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수원역 전시장에 ‘다문화 음식점’ 오픈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7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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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수원역 광장 맞은편에 위치한 역 전시장에 중국과 태국 등 다문화국가 음식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다문화 푸드랜드가 24일 문을 열었다.

역전시장 건물 지하 1층 724m²(약 220평) 규모로 조성된 다문화 푸드랜드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3억5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베트남, 러시아, 중국, 태국, 몽골 등 5개 음식점이 입점했다. 이곳에서는 쌀국수와 월남쌈(베트남), 매운탕(태국), 볶음요리(중국), 꼬치(러시아), 만두(몽골)를 판매한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수원역전시장 일대를 전통음식,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젊은이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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