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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학생부성적이 모의고사보다 좋을때 유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7-20 09:00
2011년 7월 20일 09시 00분
입력
2011-07-20 03:00
2011년 7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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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정 김영일교육컨설팅 교육연구소장
수시에 지원하기 전에는 학생부와 수능, 대학별 고사에 관한 자신의 준비 정도를 명확하게 점검해야 한다.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향 지원하면 아쉬움이 크고, 반대로 지나치게 높은 수준의 대학에 지원하면 떨어질 수 있다.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활용해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알아보자.
‘수시 적합형’
은 학생부 성적이 모의고사 성적보다 좋은 학생에게 유리하다. 모의고사 성적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면 정시에 지원 가능한 수준보다 높은 대학 중 학생부 중심 전형을 노리는 게 현명하다.
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을 올리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무리하게 상향 지원을 하면 곤란하다.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수능 준비에도 소홀하면 안 된다.
‘이중 적합형’
은 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점수가 비슷한 사례다. 모의고사 성적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면 학생부로 합격 가능한 대학 가운데 예상되는 점수로 지원할 만한 곳을 고려하는 게 좋다.
그러나 모의고사 성적이 오를 것 같지 않으면 현재의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으로 합격 가능한 대학이 무난하다.
수시에서 불합격해도 수능 성적이 떨어지지 않으면 수시에 지원했던 수준 이상의 대학에 지원할 수 있으므로 수능 성적을 올리려고 노력해야 한다.
‘정시 적합형’
은 모의고사 성적이 학생부 성적보다 좋은 학생을 말한다.
모의고사 성적이 상승세라면 현재 혹은 예상 향상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정시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모의고사 성적이 더 오르기 힘들 것 같으면 현재 성적으로 넣을 만한 대학이 안전하다.
이런 유형은 학생부 반영 비율이 낮고 수능 뒤 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전형이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전형을 공략하는 게 좋다.
중요한 점은 수시를 노리더라도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논술 전형에서도 수능 우선선발이 있기 때문이다.
조미정 김영일교육컨설팅 교육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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