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60개국 청소년 부산서 ‘월드캠프’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7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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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벡스코서 개막식
대구 광주 서울등 돌며 축제

국제청소년연합(IYF)은 4∼15일 ‘2011 IYF월드캠프 및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을 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IYF월드캠프는 부산 벡스코에서 막이 올라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 등 대도시로 축제를 이어간다. 5일 오후 6시 반 열리는 개막식에는 국내외 대학생 3500명과 일반시민 6000명 등이 참가한다.

이번 월드캠프에는 미국 중국 인도 필리핀 케냐 등 60여 개국 학생들이 참가한다. 전 세계 대학생들이 교류하며 폭넓은 세계관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출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세계문화 공연, 명사초청 강연, 마인드 강연, 아카데미 활동,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단축마라톤, 미니올림픽, 외국인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8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열린다. 국내외 대학생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개국 세계청소년부장관들이 현대사회와 청소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청소년 문제에 대한 범세계적인 협력 방안과 대안이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orldcamp.kr)를 참조하면 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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