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3.3m²당 820만원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7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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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E&C범천동 ‘더 블루 秀’
민영아파트 첫 분양원가 공개

부산지역 민영아파트 분양원가가 처음 공개됐다. 부산진구 범천동에 ‘서면유림 더 블루 秀’ 아파트를 건립하는 유림E&C는 30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지하 4층, 지상 37층 2동 381채에 대한 분양원가를 공개하고 3.3m²당 적정 분양가는 820만 원이라고 밝혔다.

이 아파트 전체 사업비 규모는 1043억 원. 기업이윤 37억 원(사업비 3.43%)을 합치면 총분양수익금은 108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항목별로는 공사비가 642억 원, 3.3m²당 순수 건축비는 354만4904원으로 산정했다. 여기에다 토지 5240m²(약 1580평)에 대한 매입비 198억 원과 중도금 무이자 비용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에 따른 금융비용 72억 원 등이 사업비에 포함됐다.

따라서 전체 분양면적 4만2976m²(약 1만3000평)를 분양수익금으로 나눠 산정한 3.3m²당 분양가는 820만 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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