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동료 간식 사러가다가…” 경찰간부 뺑소니차에 치여 숨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6-15 09:59
2011년 6월 15일 09시 59분
입력
2011-06-15 09:38
2011년 6월 15일 09시 3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경찰 간부가 잠복근무 중인 동료 경찰관들을 위해 간식을 사러 갔다가 뺑소니차에 치여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5일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11시 경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개포리 도로에서 신호등 횡단보도를 건너던 완도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김석주(57) 경위가 방모(35) 씨의 투싼 승용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방 씨는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37%의 만취 상태로 김 경위를 치고 달아났다가 40여 분 뒤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방 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상 도주차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올해로 경찰에 몸담은 지 30년째인 김 경위는 이날 근무를 마치고 잠복근무 중인 형사계 직원들의 간식을 사러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 경찰관은 "평소에도 자주 직원들을 위해 빵과 우유 등 간식을 사다주곤 했다"면서 "다른 팀 직원들까지 챙겨주는 따뜻한 분이었다"고 말했다.
김 경위는 최근 이 경찰서 외근 형사들의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이 말썽이 돼 직원들이 사기가 떨어진 것을 안타깝게 여긴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李대통령 “연구개발 투자 망각할 때 있었어…빨리 복구해야”
의협, 尹·조규홍·이주호 등 의대 증원 책임자 5명 고발
퉤! 날아온 낙엽 뱉은 죄…英 86세 노인 벌금 50만원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