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생생물 국문-영문 총서 발간

  • 동아일보

전자책 형태로도 제공 예정

국가 자생생물 총서인 ‘한국 생물지’ 국문 20권과 영문 20권이 발간됐다.

한국 생물지에는 성게류와 따개비류 등 무척추동물 337종, 천적과 해충 방제정보로 활용할 수 있는 곤충 586종 등 자생생물자원 1163종이 수록돼 있다. 또 살아 있는 갑각류 화석으로 알려진 옛 새우류를 처음으로 종합 정리한 세계 생물지(영문) 1권도 발간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전 세계에서 생물을 자원화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에 발간된 생물지가 국내 생물자원 연구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생물지는 생물자원관 인터넷 홈페이지(www.nibr.go.kr)에서 전자책(e-book) 형태로 열람할 수 있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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