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에서 키스의 날을 맞아 커플 20쌍이 로맨틱한 키스를 하고 있다. 이날 충북 청주 지역 낮기온이 31도까지 오르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 북부지방과 전주, 대구, 상주 등이 30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15일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16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진 뒤 장마전선이 점차 남하하면서 다시 소강상태에 들어간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남부와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은 받지 않겠으나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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