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5월 24일]변화무쌍 인생같은 日氣

전국이 맑겠음

‘경제학자의 존재 이유는 기상학자를 돋보이게 하기 위함이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경제학자의 경기 예측이 자주 틀려서 나온 얘기지만 기상학자도 예측의 굴레에 매여 있기는 마찬가지. 기상학계는 근래 들어 슈퍼컴퓨터의 모의실험을 통한 예측(수치예보)으로 정확성을 높이려 애쓰고 있다. 그러나 어떤 예측이든 ‘잘해야 본전’이라는 운명에서 벗어나기는 힘들다. 예측연구자들 파이팅!

허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