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는 20일 오후 7시 반 대전 서구 배재대 국제교류관 아트컨벤션홀에서 ‘코스타리카 문화청소년부 장차관 초청 환경음악회’를 개최한다. 피아니스트이면서 재즈그룹을 이끄는 코스타리카 문화청소년부 마누엘 오브레곤 장관과 바이올리니스트인 이반 로드리게스 차관이 직접 연주자로 나선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오브레곤 장관은 코스타리카 국립대학음악당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정통 피아니스트로 1982년부터 스페인과 스위스에서 재즈를 공부해 음반을 20여 장이나 발표했다. 주말에 7인조 재즈그룹인 ‘말파이스’를 이끌며 남아메리카의 음악 세계를 소개한다. 배재대 음악학부 최남인 교수와의 인연으로 대전에 왔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자연과 음악, 원시와 열대우림의 ‘공존’이다. 공연은 무료. 042-520-551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