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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하철 4호선 배전설비 화재…출근길 시민들 불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02:41
2015년 5월 22일 02시 41분
입력
2011-05-17 09:02
2011년 5월 17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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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4시경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2가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배전설비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5분 만에 꺼졌으나 화재 여파로 선로와 연동된 케이블에 이상이 발생, 4호선 성신여대 입구-한성대 입구-혜화 구간 상·하행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해당 역에서는 현재 수신호로 열차를 통제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측은 "케이블 누전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일단 운행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연결된 부분 전체를 다 뜯어내야 하는 작업이어서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데 신속히 복구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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