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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20m 강풍, 항공·배편 큰 차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4-30 17:32
2011년 4월 30일 17시 32분
입력
2011-04-30 10:04
2011년 4월 30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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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산에 강한 비바람에 짙은 안개까지 끼면서 항공기와 선박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부산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부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0m를 기록하는 등 강한 바람이 불었다. 오후 들어서도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계속됐다.
안개까지 끼면서 김해공항에서는 항공기 결항이 속출했다.
오후 4시까지 국제선 22편과 국내선 73편 등 항공편 95편이 결항됐다. 또 오전 6시30분 김해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던 홍콩발 대한항공 KE616편이 대구공항으로 회항하는 등 항공기 5편이 회항했다.
김해공항은 오후 2시께부터 비바람이 잦아들며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이,착륙하고 있다.
또 남해동부 전 해상과 동해남부 전 해상에도 초속 12m를 웃도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29일 오후 11시와 30일 오전 2시에 각각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때문에 부산 중앙동¤해운대 연안여객선과 부산¤제주 여객선의 발이 완전히 묶였다.
한편 부산에는 30일 약 6㎜의 비가 내렸으며 다음달 1일 오전까지 10¤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부산기상청은 "다음달 1일 오후 부산과 울산, 경남에 황사 예비특보를 내렸다"며 "짙은 농도의 황사가 올 가능성이 높아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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