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주대-철도대 통합 협약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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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대와 한국철도대학이 통합 협약을 했다. 장병집 충주대 총장과 홍효식 한국철도대 총장은 21일 경기 의왕시 한국철도대에서 윤진식 통합추진위원장(국회의원)과 양 대학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대학은 철도·교통산업의 발전을 위한 특성화 추진과 통합에 따른 학과 조정 및 교수 재배치, 신분상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데 합의했다. 또 통합추진조정위원회를 꾸려 구성원을 대상으로 통합계획 설명회를 한 뒤 대학 내 통합승인 절차를 거쳐 다음 달 27일까지 통합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장 실사와 평가를 거쳐 7월경 통합을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통합 승인 시기에 따라 내년도 신입생 모집은 통합대학으로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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