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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서 어선 전복…4명 사망·2명 실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3-15 17:40
2011년 3월 15일 17시 40분
입력
2011-03-15 08:31
2011년 3월 15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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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5시42분 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서쪽 12㎞지점 해상에서 울산 선적 181t 예인선 고려호가 끌고 가던 1861t 조선기자재 운반선 해양호와 경주시 감포 선적 69t 채낚기 어선인 용성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 용성호가 전복되면서 선원 8명이 바다에 빠졌고 기관장 조모(56) 씨와 선원 정모(26) 씨는 오전 6시10분 경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은 오전 9시 경 사고 해역 인근에서 선원 최모(51) 씨의 시신을 발견한데 이어 오후 5시 현재까지 선실 내부에서 이모(61) 선원 등 3명의 시신을 추가로 찾아냈다.
현재 사고해역에는 해군과 해경 경비정 13척과 민간구조선 2척, 여수해경 헬기 1대가 동원돼 선장 송명식(47·울산)씨와 선원 정상철(45·부산)씨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예인선 고려호와 해양호는 경남 거제 고현항을 출발해 전북 군산으로, 어선 용성호는 인근에서 조업을 마치고 선적지인 경북 경주 감포항으로 향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당시 파도의 높이가 2~2.5m로 높고 가시거리는 800m였다"며 "기상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해경은 예인선 선장 정모(54)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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