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일부 독일어 교과서 ‘일본해’ 표기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15일 03시 00분


코멘트
서울시교육청이 개발한 독일어 교과서에서 ‘동해’를 ‘Sea of Japan(일본해)’으로 표기한 사실이 확인돼 14일 회수됐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대출판문화원이 함께 펴낸 독일어 작문 교과서 ‘SCHREIBEN MACHT SPASS’ 7페이지 지도에는 ‘동해’가 한글명칭이나 영문표기 없이 ‘Sea of Japan’으로 표기돼 있다. 황해는 ‘Yellow Sea’로 나왔다. 문제의 페이지는 한국 독일 스위스 등 5개국 국민이 출신 지역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해당 국가의 지도를 싣고 있다. 이 교과서는 올해 3개 외고(대일 과천 부산외고)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197부가 보급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11월 30일 교과서로 인정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