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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동고속도 22대 추돌…18명 부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1 23:46
2015년 5월 21일 23시 46분
입력
2011-03-01 15:26
2011년 3월 1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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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2시35분 경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대관령 4호 터널 일대 5곳에서 차량 22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박 모 씨(29·서울시) 등 18명이 다쳐 소방서 구조구급대에 의해 시내 3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강릉 방면으로 운행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대관령 4호 터널 50m안 1차로에서 미끄러져 옹벽을 충격하고 1,2차로에 걸쳐 멈춰 선 것을 뒤따르던 액티언 승용차가 들이받았다.
이어 후속 차들이 앞선 사고로 멈추거나 서행하면서 터널 안과 입구 부근 등에서 5차례에 걸쳐 3중, 6중 추돌사고가 이어져 버스 3대와 화물트럭 3대, 승용차 16대 등 총 22대의 차량이 추돌했다.
사고가 나자 이 일대 1㎞가량 구간에서 극심한 지정체 현상이 빚어졌으며 수십 여 대의 차량은 1차로 통행이 재개될 때까지 1시간가량 터널 안에 갇히는 등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은 사고 후 분리형 중앙분리대를 제거해 차량을 우회시키는 등 사고수습에 나서 1시간여 만에 1차로 차량 통행을 재개시킨 데 이어 오후 4시 5분 경에는 사고차량견인을 완료하고 정상소통시켰다.
사고 목격자 이 모 씨(43·여)씨는 "사고 구간 도로가 눈이 내리면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한데다 짙은 안개 때문에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며 "대부분 차량이 서행 중이었기 때문에 대형 사고는 피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대관령에 1.3㎝의 진눈깨비가 내리고 영하 2.2도의 기온을 보이면서 빙판길을 이룬데다 가시거리 30~50m의 짙은 안개로 추돌사고가 잇따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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