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일반대로 전환하는 한밭대(총장 이원묵·사진)가 국립 종합대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한밭대는 내년 3월 일반대 전환을 계기로 기존 3개 단과대, 30개 학과와 학부를 5개 단과대학, 21개 학과 및 학부로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대학원을 신설해 정보통신전문대학원 산업대학원 창업경영대학원 등 4개 대학원 체제로 운영한다. 대학 측은 일반대학원 신설에 따라 산학협력 학·석사 통합과정(5년제)도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현장성과 연구역량을 겸비한 우수 산업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된 것. 이 밖에도 학부과정에서 야간 정원을 줄이고 대신 주간 정원을 늘려 질적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원묵 총장은 “한밭대가 국립 종합대학이 되면 정부 지원도 확대될 것”이라며 “산학융합 교육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