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터디]예비 중1 과목별 공부법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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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지문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독해력 필수
영어··· 매일 일정량 단어 암기를

○ 국어, 지문 독해에 초점

7차 개정 교육과정은 통합교과적 사고를 요구한다. 중학교 국어 교과서도 검인정으로 바뀌면서 학교마다 다른 국어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다. 따라서 처음 보는 지문이라도 빠르게 내용을 파악하는 독해력이 중요해졌다.

독해력은 국어 과목 자체뿐 아니라 사회, 도덕 등 지문과 보기 해독 능력이 필요한 과목 점수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독해력은 단기적으로 키울 수 없다. 앞으로 독서를 하거나 국어 과목 공부를 할 때부터 빠르고 정확한 독해 능력에 초점을 맞춰 공부한다. 교과서를 읽을 땐 지문을 소리 내 읽어보고 모르는 단어는 반드시 사전을 찾아 뜻을 이해하고 넘어간다. 지금은 중학교에서 제시한 학년별 필독도서나 중학교 교과서를 읽어본다.

○영어, 어휘력 향상은 필수

초등학교 영어수업은 회화 위주로 진행됐다. 반면 중학교 영어수업은 문법, 독해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단어, 문법, 독해 등 학습해야 할 요소가 더 많아지는 것.

특히 외워야 할 단어가 많다. 매일 일정량의 단어를 꾸준히 암기하자.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하루 외우는 단어 개수를 늘려가는 게 좋다. 수업시간에 배운 단어나 문법, 영어 지문은 바로 복습하고 공부해야 한다. 문법은 공식을 외우는 것보단 관련된 다양한 예문을 접하고 반복적으로 공부한다.

○ 수학, 개념 응용력 갖춰야

중1 수학은 유리수 사칙연산과 방정식 계산 훈련이 충분히 돼 있어야 한다. 초등학교 수학은 자연수, 분수 영역의 사칙연산만 잘해도 문제없이 공부할 수 있었다. 중학교에서는 사칙 연산의 범위도 유리수, 무리수로 확장되며 방정식, 함수를 배우게 된다. 단기간 학습 효과를 노리기보다는 매일 꾸준히 공부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공부해야 한다. 스스로 문제 유형을 이해하고 암기할 수 있을 때까지 문제를 풀어보자.

중학교 수학부터는 계산 실수가 잦다. 원리를 알고 있어도 계산 과정에서 사소한 실수 때문에 문제를 틀릴 수 있다. 답이 맞았더라도 자신의 풀이 과정을 꼼꼼히 검산해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과학, 과목 간 연관개념 파악

중학교 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영역구분이 분명해진다. 그만큼 필요로 하는 지식수준도 깊어진다. 개념 정리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 개념의 이해 과정을 도식화하면서 충분히 이해하도록 한다. 학기 중에도 과학 관련 도서를 틈틈이 읽으며 배경지식을 꾸준히 축적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 사회, 용어 이해 선행돼야

중학교에서는 사회과목으로 지리와 역사를 배운다. 초등학교 때보다 세분화되고 용어가 어려워진다. 첫 단원에 나오는 지도 읽는 법, 축척 구하는 법은 어렵진 않지만 혼동하기 쉽다. 이 단계를 소홀히 하면 의외로 사회 과목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수 있다. 보다 철저히 익혀야 한다.

배경지식도 중요하다. 한국역사와 세계사와 관련된 책을 읽어 배경 지식을 꾸준히 축적한다. 학습 만화는 다양한 지도를 접하고 시대 흐름을 쉽게 익힐 수 있으니 활용해도 좋다.

▶자세한 설명은 ezstud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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