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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쥐식빵’ 자작극 김씨 “죽고 싶은 생각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2-31 15:16
2010년 12월 31일 15시 16분
입력
2010-12-31 15:10
2010년 12월 31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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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발부 여부 내일 결정될 듯
'쥐식빵 사건'을 꾸민 경기 평택시의 빵집 주인인 김모 씨(35)는 31일 "잘못한 부분에는 죗값을 치르겠다. 죽고 싶은 생각뿐이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이날 오후 1시35분경 추가 조사를 받으려고 서울 수서경찰서에 도착해 이렇게 말하고 "새벽에 다 밝혔고 추가로 확인할 게 있어서 왔다. 너무 죄송하고 실패로 돌아가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무엇을 실패했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은 채 "제가 모든 것을 다 책임지겠다"고만 말했다.
김 씨는 "죽고 싶은 마음뿐이다"라고 재차 말하고 "아들과 가족에게 할 말이 없다. 제가 나쁜 놈이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김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처음부터 일부러 쥐를 잡아 계획적으로 범행했는지, 사진을 올릴 때 도용한 남의 개인정보를 어떻게 얻었는지 등을 추궁하고 일단 귀가시킬 계획이다.
김 씨의 구속 여부는 내년 1월1일 결정된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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