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창의적 체험활동 정보 없는 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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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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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사이트 본격 가동


내년 3월부터 모든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창의적 체험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창의체험자원지도(www.crezone.net)’ 사이트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창의·인성교육 시범교육청인 서울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명복)은 22일 서울 도봉구 창동 북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창의체험자원지도(CRM)에 관한 운영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CRM은 창의적 체험활동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전국의 인적·물적 체험활동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이트로 현재 시범 운영되고 있다.

사이트에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지역 △자원 △주제 △부처 △대상(초중고 및 유치원생) △과목 △영역(자율·동아리·봉사·진로)별로 정리되어 있다. 사용자는 체계적으로 분류된 체험활동 중 자신에게 필요한 체험활동을 선택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상세정보를 클릭하면 해당 활동의 △위치 및 장소 △활동 참가가능 대상 △활동 소요시간 △비용 △운영시기 △관련 교과 △활동을 통한 교육목표 △활동에 필요한 준비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전병식 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은 “CRM은 학생과 학부모가 창의적 체험활동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계획적으로 활용하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이라며 “전국의 초등 1, 2학년, 중1, 고1에 창의적 체험활동이 전면 시행되는 내년 3월부터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봉아름 기자 er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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