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대, 신입생 2043명 입학사정관 선발

  • 동아일보

모집정원의 41%

부산대는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4964명) 가운데 41%(2043명)를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 선발인원(1902명, 정원 대비 38.3%)보다 늘어난 것. 고교생활 우수자, 사회적 배려 대상자, 농어촌 학생, 전문계 고교 출신, 저소득층 학생 가운데 선발한다.

모집 유형별로는 수시모집이 3094명(62.3%), 정시모집 1870명(37.7%)이다. 정시모집 비율은 2011학년도(37.1%)보다 소폭 증가했다. 수시모집 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정시모집 탐구영역 반영 과목도 3과목 이상을 선택한 뒤 성적이 좋은 2과목을 반영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고교생활 우수자 2218명, 프리미어-PNU 286명, 사회적 배려 대상자 60명, 기회균등 405명, 특수교육 대상자 35명, 재외국민 및 외국인 90명이다. 정시는 ‘가’군에서 1343명, ‘나’군에서 527명을 선발한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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