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물만골역을 제외한 도시철도 3호선 모든 역에서 자전거 휴대승차를 9일부터 허용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은 3호선 7개 역에서 자전거 휴대승차를 허용해 왔지만 이날부터는 16개 역으로 확대하는 것. 자전거 탑승이 가능한 날짜도 기존 일요일과 공휴일에서 토요일까지, 탑승 시간도 오전 9시∼오후 6시이던 것을 모든 시간대로 확대했다. 요금을 낼 때는 ‘자전거 이용고객 겸용’ 안내표지가 붙은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용 객차는 ‘자전거’ 상징 그림이 붙어 있는 전동차 첫 칸 또는 마지막 칸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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