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료기기 업체에 컨설팅 지원센터 대구에 문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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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관련 기업과 이 분야로 업종 전환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컨설팅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센터가 대구에 설립됐다. ‘정보기술(IT) 융복합 의료기기산업 지원센터’ 개소식이 5일 대구 동구 신천동 대구지식서비스센터 건물 3층에서 열렸다. 이 센터는 대구테크노파크가 운영한다.

이 센터는 인력 재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IT 분야와 의료기기를 연계한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의료기기 분야로 업종 전환을 꾀하는 기업 등은 별도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전문가그룹의 컨설팅과 각종 기술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된 이후 의료기기 분야에 관심을 갖는 기업이 늘고 있으나 그동안 지역 중심의 지원 시스템 부재로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이 센터 등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의 관련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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