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9월7일]새벽 창문을 쥐고흔드는 태풍

동아일보 입력 2010-09-07 03:00수정 2010-09-07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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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 생활 날씨
태풍 온 날 새벽, 안방 창문까지 덜컹거릴 정도로 강한 바람에 깜짝 놀라 잠에서 깼다. 황급히 베란다 창문을 잠그고 들어와서도 놀란 마음에 잠을 못 이루고 있는데 귀마개 하고 자는 우리 남편 더할 나위 없이 평온. 굳이 깨워 ‘귀마개를 빼고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라’고 하자, 자기는 낮에만 가장 할 테니 밤에는 나더러 가장 하란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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