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지하철 9호선 이용객 1억 명 돌파를 기념하는 경품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중순경 1억 번째 이용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9호선 각 역사 내 입점상가와 편의점에서 이용객에게 응모권을 나눠주고 15일까지 각 역 게이트 앞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8일 9호선 홈페이지(www.metro9.co.kr)에 발표된다. 경품으로는 기아자동차 포르테와 모닝 각 1대, 노트북 아이팟터치, 교통카드 등이 제공된다.
9호선은 지난해 7월 24일 운행을 시작해 개통 50일 만에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급행열차 도입으로 강서에서 강남까지 19분밖에 걸리지 않고 깔끔한 역 구내 광고 배치 등이 이용객의 발길을 붙잡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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