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는 길]우리 대학으로 오세요/세종대

일반전형 전원 적성검사 받아야

김원일 입학처장

세종대는 올해 수시에서 일반학생 전형 1138명, 특기자 특별전형 75명, 대학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 56명 등 총 1269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9월 8∼11일 인터넷으로 받는다. 검정고시 출신은 수시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올해 세종대 수시 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적성검사다. 일반학생 전형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은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적성검사는 언어능력 40문항, 수리능력 30문항을 출제할 예정이다. 세부 전형에 따라 적성검사 반영비율은 다르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생부70%+적성검사30%’, 적성우수자전형은 ‘학생부30%+적성검사70%’로 평가한다.

예체능 계열은 적성검사 대상에서 제외한다. 음악학부는 ‘학생부30%+실기70%’로 선발한다. 영화예술학과는 다단계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실기고사 100%로 10배수를 뽑아 2단계에서 학생부와 실기고사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특기자 특별전형은 논술 문학 조리, 제과·제빵 과학 정보컴퓨터 디지털콘텐츠의 일반 특기자 특별전형과 산업디자인 패션디자인 체육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영화예술의 예체능 특기자 특별전형이 있다. 평가 기준은 ‘입상실적60%+학생부20%+면접20%’다. 체육특기자는 ‘입상실적40%+학생부20%+면접40%’로 선발하며 면접평가에 실기고사가 포함된다.

대학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은 국제화추진 특별전형, 크리에이티브 리더십(Creative Leadership) 특별전형, 국가유공자의 자녀 특별전형이 있다. 국제화추진 특별전형은 ‘영어시험성적80%+면접20%’ 기준이며, CBT 토플 267점 이상인 학생은 2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한다. 크리에이티브 리더십 특별전형은 봉사 활동을 이 했거나 학교 임원을 역임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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