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택배회사 여사장 살해 혐의 이집트인 구속

  • 동아일보

경기 김포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택배회사 여사장을 살해한 혐의(강도살인 등)로 이집트 출신 불법체류자 A 씨(23)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8일 오후 김포시 양촌면 회사 근처 공터에서 사장 김모 씨(53·여)를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가방과 현금 3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뒤 김 씨의 시신을 근처 농수로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씨 가족의 미귀가 신고를 접수한 뒤 공장 주변을 수색하다 9일 오전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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