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인하大 24일 테크노파크서 기술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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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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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인하의 날’ 행사
입학설명회-세미나 등 개최

지난해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2009 우수기술 이전 설명회에서 인하대 산학협력단이 기업대표들에게 대학 보유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인하대
지난해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2009 우수기술 이전 설명회에서 인하대 산학협력단이 기업대표들에게 대학 보유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인하대
인하대가 22일부터 나흘간 부산과 경남 거제에서 입학 설명회, 기술이전 설명회, 교수 세미나, 동문회로 구성된 ‘부산지역 인하의 날’ 행사를 연다. 인하대 산학협력단은 24일 오후 2시 부산테크노파크에서 45개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설명회를 연다. 태양열, 무선, 바이오, 섬유 분야 등 대학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설명하고 기술 이전과 사업 가능성을 제시한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특허 획득 및 활용전략’ 특강도 한다.

같은 날 오후 2시 해운대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는 부산지역 고교 3학년과 학부모 500여 명을 초청해 ‘2011학년도 인하대 입학전형 및 입학사정관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인하대 교수 40여 명과 입학사정관 6명이 올해 대입 지원전략과 대책을 알려주고 전공 및 입시와 관련해 일대일 개별상담을 벌인다. 서울 메가스터디 관계자를 초청해 평가원 모의고사 분석과 대입 지원 전략도 설명한다. 부산지역 고교 3학년 부장과 진학부장 300명도 초청해 대입 전형과 입시 개별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인하대 교수 400여 명도 24일부터 이틀간 그랜드호텔에서 교수세미나를 열어 대학 발전, 교수 역량 강화 등을 논의한다.

인하대 총동창회 거제지부와 부산지부는 각각 22, 23일 거제와 부산에서 동문회를 연다. 거제에서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근무 직원 등 150여 명, 부산지부(지부장 김동회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대표)는 대한항공, 한진중공업 등에 근무 중인 동문 100명이 참석한다. 이본수 총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 우수학생 유치, 지역 동문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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