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흙표 흙침대, 백화점 평당 매출 3100만원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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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향토기업인 ‘흙표 흙침대’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매장 가운데 가장 높은 평(坪) 효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올 들어 4월까지 백화점 평당 판매액을 나타내는 평효율을 조사한 결과 부산본점 흙표 흙침대 매장이 월평균 평당 매출 3100만 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화장품, 해외 명품 등이 1위를 차지했다, 흙침대 평효율은 전국 백화점 가운데 매출규모 기준으로 1, 2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흙표 흙침대 매장 2400만 원, 잠실점 1100만 원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평효율 2위는 화장품 ‘설화수·헤라’, 3위는 핸드백 브랜드인 ‘MCM’이 차지했다. 판매사원 1인당 월평균 매출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루이뷔통’으로 1명이 월평균 매출 1억8000여만 원을 올렸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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