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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46勇士’ 영결식 29일 해군장 엄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1 19:59
2015년 5월 21일 19시 59분
입력
2010-04-28 14:18
2010년 4월 28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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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인사, 군장성, 외국조문단 등 1천500여명 참석예정
천안함 '46용사'를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는 영결식이 29일 오전 10시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 내 안보공원에서 해군장으로 엄수된다.
영결식은 정부 주요인사, 주한 외국대사와 외국 조문단, 군 장성과 유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개식사와 국기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경례 및 묵념, 경위보고 순으로 이어진다.
이어 '46용사'에게 화랑무공 훈장이 추서되고,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의 조사와 천안함 갑판부사관 김현래 중사의 추도사가 낭독된다.
종교의식과 헌화·분향에 이어 5초 간격으로 3발씩의 조총이 발사되고 기적이 울려 퍼진다.
2시간의 영결식이 끝나고 대전 국립현충원을 향해 운구가 시작되면 해군 군악대합창단 20명이 천안함 용사들이 평소 즐겨 부르던 '바다로 가자'와 '천안함가'를 부른다.
해군 의장대 80명이 도열한 가운데 호위병 2명의 선도로 대형 태극기와 해군기를 앞세운 운구행렬은 46용사의 영정과 위패, 훈장, 운구함 순으로 이동한다.
맨 앞 열에는 계급별로 고(故) 이창기 준위, 임재엽 중사, 김선명 병장의 영정이 앞장선다. 46명의 영정은 생존 장병이 직접 들고 전우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한다.
영현이 군항 부두를 지날 때 정박한 함정은 5초간 기적을 울리고, 해군 정모를 상징하는 흰색과 정복을 상징하는 검은색 풍선 3천 개를 하늘로 날려 보낸다.
모든 함정의 승조원들은 정복 차림에 함정의 뱃전에 도열, 최고의 예우를 표하는 '대함경례'를 올린다. 해군아파트를 지날 때에는 도로변에 도열해 있던 해군 장병 가족과 주민들이 고인들에게 국화꽃을 헌화하게 된다.
안장식은 오후 3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문 앞에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거행된다. 현충원 개장 이래 최대 규모의 안장식이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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