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오후 2시 조문 시작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25일 12시 28분


서울시는 천안함 침몰사고의 희생 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25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가로 22m, 세로 8m 규모로, 높이 6.7m의 제단은 국화 2만5000여 송이로 장식됐다.

분향소는 영결식이 열리는 29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시민 조문객을 맞는다. 29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조문을 받는다.

분향을 원하는 시민은 지하철 1호선(시청역 5번 출구)과 2호선(을지로 입구역 1번 출구)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國葬) 기간인 지난해 8월 19~23일에도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한 바 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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