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공공도서관 올해만 5곳 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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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에 공공도서관이 크게 늘어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 달 중 수성구 범물동 용지어린이공원 내 지산범물도서관이 문을 연다. 이 도서관은 터 1700여 m²(약 515평), 총면적 4500m²(약 1363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이다. 사업비는 128억 원. 또 10월에는 수성구 범어동의 범어도서관(총면적 6800m²·약 2060평)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어 12월에는 달서구 본리동 본리도서관(총면적 2000m²·약 606평)이 개관한다. 같은 달 동구 율하동 안심도서관(총면적 2200m²·약 666평)도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서구 이현동 서구어린이도서관(총면적 1600m²·약 484평)이 문을 열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난해 20곳이던 공공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25곳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독서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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