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국방大, 논산 거사리로 이전 확정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31일 03시 00분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서 충남 논산시로 이전하는 국방대의 이전 장소가 양촌면 거사리 일원으로 확정됐다. 논산시는 국방대가 29일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어 국방대 이전지를 거사리 일원으로 최종 확정해 통보해왔다고 30일 밝혔다. 국방대는 내년 초부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토지보상 등에 나서 2012년 말 이전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대 이전지의 면적은 112만 m²(총 건축면적 18만8112m²), 인원은 3318명(교직원 518명, 학생 2800명)이다. 논산시는 거사리 일원에 각종 개발행위를 제한할 방침이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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