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경기도 “저소득층 무한돌봄센터 내년 全 시군에 설치”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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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내년에 저소득층 지원 업무를 담당할 ‘무한돌봄센터’를 31개 전 시군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우선 상반기(1∼6월) 중 광주, 파주, 포천시 등 16곳에 들어서고 하반기 중 나머지 15곳에 문을 연다. 경기도무한돌봄센터도 내년 1월 경기복지미래재단에 설치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무한돌봄센터는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무한돌봄사업을 수립해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저소득층 가정 및 일시적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교육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무한돌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이 사업을 통해 도내 2만8236가구가 356억 원을 생계비 등으로 지원받았다.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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