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기업인 2명 ‘고액기부자 모임’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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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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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대표 황규철-유수복 씨

인천지역 중견 건설회사 대표 2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장을 맡고 있는 황규철 경림건설 대표와 유수복 대양종합건설 대표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의무)를 실천할 기부자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려면 개인은 1억 원 이상, 법인은 30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된다.

이에 앞서 인천에서는 정석태 진성토건 회장과 박순용 인천 폐차사업소 회장이 각각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모두 4명이 활동하게 됐다. 이들은 앞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소년소녀가장 돕기,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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