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단신] 신종플루 사망자 절반 10일 이내 숨져

  • 동아일보



신종 인플루엔자A로 숨진 사망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발열, 기침 등 첫 증상이 나타난 뒤 열흘 안에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8일 현재까지 사망자 33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18명이 증상이 나타난 후 10일 이내에 숨졌으며, 이 가운데 10명은 닷새 내에, 2명은 하루 만에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신종플루가 평소 앓고 있던 질환을 악화시키거나 급성폐렴을 유발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건당국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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