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친환경 농축산 신기술 한자리에

  • 입력 2009년 10월 16일 0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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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서 23~27일 농업 박람회

농업 신기술과 친환경 농특산물을 살펴보고 농촌 체험도 할 수 있는 제80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23∼27일 전남 나주시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에는 농업을 예술로 표현한 ‘농업예술코너’와 향기식물, 쌀 이야기, 압화 등 전시물로 구성된 ‘생명예술관’이 운영된다. 친환경 축산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녹색축산관’, 친환경 농자재와 신종 농기계를 전시 판매하는 ‘농기업관’, 숲 향기를 체험할 수 있는 ‘산림환경관’도 마련된다.

올해는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녹색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녹색산업관’과 지역 특산품인 녹차의 생산과 가공 등 전 과정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녹차문화관’을 신설했다. 박민수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박람회를 통해 수출계약 70억 원, 약정판매 150억 원, 농산물 현장판매 등 230억 원의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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