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은 "관리 중인 유사시설의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여러 경로로 수위(水位) 데이터를 받아보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일부 전송 경로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예보 및 경보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계기관과의 협조체제도 강화하기로 했다. 수공 김건호 사장은 "사고가 일어난 유역의 경보시설 위탁관리를 맡은 담당기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유족을 위로하고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