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영양부족으로 건강을 해칠 우려가 높은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의 소득을 올리는 가정의 5세 미만 영유아와 임산부로 시는 대상자에게 일정 기간 우유, 달걀, 쌀, 국수 등 영양식을 공급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3620명이 대상이었으나 상반기 적용 결과 빈혈이 감소하는 등 효과가 좋아 이달부터 1190명을 늘려 올해 4810명이 지원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