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트로 파일]수서동 어린이 테마파크 내일 개장 外

  • 입력 2009년 6월 30일 02시 56분


수서동 어린이 테마파크 내일 개장

서울시는 강남구 수서동 아동복지센터 안에 ‘어린이 테마파크’(조감도)를 만들어 다음 달 1일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테마파크는 약 5000m²의 용지에 야외무대와 산책로, 애완동물 사육장, 간이 축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은 365일 24시간 무료 개방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가 운영하는 아동복지센터는 보호자와 일시적으로 격리된 18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수용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테마파크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신나는 놀이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농-답십리 뉴타운에 전자도서관

서울시는 동대문구 전농·답십리 뉴타운 내에 2011년까지 전자도서관을 짓는다고 29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5620m² 규모의 전자도서관은 총 17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답십리동 474 일대에 들어선다. 이 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 장애인, 일반인실로 구분된 총 400석의 열람실과 전자정보 열람실, 어학실, 세미나실, 시청각실, 전시실 등을 갖추게 된다.

횟집 5%서 대장균 기준치 초과

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11일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시내 횟집 82곳의 수족관 물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전체의 5%가량인 4곳의 수족관 물에서 대장균군이 기준치(100mL당 1000cfu 이하)의 1.5배에서 7.5배까지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대장균군이 과다 검출된 횟집 4곳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도록 해당 자치구에 통보했다. 시는 냉면전문점 20곳의 냉면 육수에 대해서도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을 검사했으나 모두 기준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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