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생리대에 애벌레 나와 ‘충격’

  • 입력 2009년 5월 14일 23시 40분


기저귀 생리대 등에서 벌레가 나오는 피해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MBC가 14일 보도했다.

MBC에 따르면 26개월 된 아기를 키우는 황모씨는 지난해 11월 아이 기저귀를 갈아 주기 위해 새로 포장을 뜯은 기저귀에서 누런 벌레가 꿈틀거리며 나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14개월 된 아기를 키우는 박모씨 부부도 아기 기저귀에서 얼룩이 보여 남은 수십 개의 기저귀들을 뜯어보니 8개의 기저귀에서 죽은 모기 등이 나왔다는 것.

생리대를 사용하려던 이모씨도 "뭔가 쪼그만 게 있어서 손으로 만지니까 툭하고 터져서 소름이 끼쳤다"고 말하는 등 성인 여성 피해자도 있다는 것이다.

MBC에 따르면 문제의 벌레는 곡물에 주로 생기는 이른바 '쌀벌레'로 불리는 해충.

관련 업체 관계자는 "문제가 되면 제품을 교환해주고 있다"며 뾰족한 해결책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