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안면도 국제꽃박람회 홍보대사 5명 위촉

  • 입력 2009년 3월 24일 06시 49분


연극인 윤문식 씨와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선수 등 5명이 ‘2009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충남도는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윤 씨와 장 선수, 코미디언 손철 이영자 씨, 대전 우송대 존 엔디콧 총장 등 5명에게 꽃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윤 씨는 서산, 이 씨는 태안이 고향이다.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중견 탤런트 최주봉 현석 씨와 가수 김국환 씨, 코미디언 최양락 씨 등 20명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 홍보대사는 방송 및 신문 등 각종 언론매체 인터뷰나 방송 프로그램 출연 시 ‘태안관광’과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를 홍보하게 된다.

한편 충남도는 꽃박람회 기간 관람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보령시 대천항과 태안군 영목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을 현재 하루 5차례에서 11차례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여객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영목항과 박람회장을 운행하는 기존 버스노선에 예비버스 5대를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여객선을 이용하면 비용이 조금 더 들지만 외연도와 호도, 녹도, 원산도 등 서해의 아름다운 섬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