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폐광촌에 휴양 리조트

  • 입력 2009년 3월 24일 03시 04분


충남 보령시 폐광촌에 종합 휴양리조트가 들어선다.

23일 보령시에 따르면 한국광해관리공단과 공동으로 ㈜대천리조트를 설립해 리조트 조성을 위한 본격 공사를 9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천리조트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이 200억 원, 강원랜드가 150억 원, 보령시가 현금 및 현물 150억 원을 각각 출자해 만든 합작법인으로 설립됐다. 사업 대상 지역은 보령시 명천동 옛 옥마역 주변과 성주면 성주리 성주터널 주변으로 모두 43만여 m². 완공 목표는 2011년.

보령=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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