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단신]업소 유착 경찰 무더기 중징계

  • 입력 2009년 3월 20일 17시 23분


강남 안마시술소 업주와의 유착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경찰이 무더기로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자체 징계위원회에서 안마시술소 업주와 유착 의혹을 받아온 소속 직원 3명을 파면하고 3명을 해임하는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 수사에서 안마시술소 업주로부터 매달 수십만 원의 뇌물을 받고, 식사대접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경찰 3명은 파면됐고, 업주들의 장부에서 이름이 거론된 나머지 3명은 해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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