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교육 “대학 등록금 매달 분할납부 협의”

  • 입력 2009년 2월 24일 02시 57분


정부가 대학등록금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분할 납부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대학생들이 등록금을 매달 분할 납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대학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이 이날 회의에서 “등록금의 신용카드 납부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하자 안 장관은 “등록금을 매달 분할 납부하면 신용카드 수수료도 없고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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