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시 한경면에 한방테마파크 조성

  • 입력 2009년 1월 22일 06시 57분


가공시설 체험장 들어서

농가에서 재배한 약용작물을 가공해 기능성 한방제품으로 생산하는 가공시설이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들어선다.

가공시설은 1200m² 용지에 17억8000만 원이 투자돼 7월 말까지 약용작물 세척 및 건조, 기능성 제품 생산설비 등을 갖춘다.

가공시설 주변은 한방 체험장, 약용식물 판매장을 갖춘 한방테마파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운영은 국내 한의원 2000여 곳에 한약재를 유통하고 있는 ㈜나눔허브(대표 오상율)가 맡는다.

이 회사는 제주지역 200여 농가에서 재배한 석창포, 반호, 시호 등의 약용식물을 사들여 기능성 한방제품으로 만든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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