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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2월 22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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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구술, 모집 단위별 출제 경향
전공학부 특성에 맞춘 다양한 문제 대비해야
【A】 고려대(서울) 연세대(서울, 원주) 서강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중앙대(서울, 안성) 한양대(서울, 안산)는 23일(화)에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합니다. 단, 학교별 마감 시간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고려대(세종) 경희대 숙명여대 숭실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인하대 한국외국어대(서울, 용인)는 24일까지 원서접수가 실시됩니다.
원서접수가 끝나면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에 논술, 면접 등 대학별고사에 대비해야 합니다. 서울대는 계열별로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를 실시합니다. 인문계는 도덕, 경제, 국사, 문학 등 교과 통합형 문항이, 자연계는 수학, 과학 통합교과형 문항이 각각 출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문계는 요약하기, 반론 제시하기 등의 문제가 나오지만 자연계는 수학 개념이나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거나 문제 해결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서술형문제가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려대는 인문계만 통합교과형 언어 및 사회 논술을 실시합니다. 제시문과 논제는 평이하지만 논리의 전개 과정에서 세부적으로 변별력을 가지는 문항이 출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세대도 인문계 수험생들만 논술고사를 봅니다. 인문 및 사회 등의 다면사고형 통합논술이 시행됩니다.
정시모집 전형에서 인문계 수험생을 대상으로 면접 및 구술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은 서울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등과 서울교대 경인교대 한동대 영남대(사범) 등 103개 대학입니다. 자연계 면접 및 구술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은 서울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아주대(의예) 등 42개 대학입니다.
면접 및 구술고사는 계열별로 출제되는 논술고사와 달리 모집단위별 특징에 맞춰 출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공학부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유형의 문제에 대비해야 합니다.
전공적성평가(심층면접)는 전공에 대한 지식과 태도, 학습능력 등을 평가하므로 기본적으로 교과 학습에 충실해야 합니다. 인문계 수험생이라면 국어, 사회 교과서를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영어 제시문을 출제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자연계 수험생이라면 수학 및 물리, 화학, 생물 등의 교과서 주요 단원 등에 대한 개념 이해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합니다.
청솔학원 평가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