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대학입시]주요대학 입시요강

  • 입력 2008년 12월 1일 02시 59분


서울대 정시 2단계 면접대신 수능 20% 반영

고대 정시 논술 10% 유지-연대는 모두 폐지

서울대의 전체 모집정원은 3114명으로 △정시모집 1262명 △특기자 전형 1077명 △지역균형선발 전형 775명이다.

정시모집에서는 면접 및 구술고사를 없애는 대신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20%를 반영해 수능 비중이 더욱 커졌다.

1단계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학교생활부 50% △수능 20% △논술 30%를 반영한다.

고려대는 정시모집에서 △인문계 ‘수능 50%+학생부 40%+논술 10%’ △자연계 ‘수능 50%+학생부 50%’로 신입생을 뽑는다.

연세대는 정시모집에서 정원의 70%를 ‘수능 100%’로 우선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수능 50%+학생부 50%’를 반영한다.

연세대는 정시 논술을 모두 폐지한 반면 고려대는 인문계에서 논술을 실시한다.

2010학년도 입시에서는 수능 비중을 높이기 위해 모집군별로 ‘수능 100%’를 반영하거나 정원 일부를 ‘수능 100%’로 우선 선발하는 대학이 많다.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는 정시모집에서 정원의 50%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일반전형 2단계 학생부 반영비율은 서강대와 성균관대가 각 30%이며 이화여대는 40%다.

한양대는 ‘가’군 우선 선발과 ‘나’군 ‘수능 100%’, ‘가’군 일반전형에서 ‘수능 70%+학생부 30%’를 적용한다.

중앙대는 ‘가’군과 ‘나’군 우선 전형에서 ‘수능 100%’, ‘나’군 일반 전형에서 ‘수능 60%+학생부 40%’를 적용한다.

숙명여대는 ‘나’군과 ‘다’군에서 ‘수능 100%’, ‘가’군에서 ‘수능 70%+학생부 30%’를 적용한다. 홍익대는 ‘가’군에서 ‘수능 80%+학생부 20%’, ‘나’군과 ‘다’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단국대는 ‘나’군과 ‘다’군에서 수능 100%로 정원의 30%를 우선 선발한 뒤 ‘나’군에서 ‘학생부 59%+수능 41%’, ‘다’군에서 ‘수능 61%+학생부 39%’로 신입생을 뽑는다.

한국외국어대는 수시2-2 일반전형에서 면접을 없애고 ‘논술 100%’로 선발하며 입학사정관제는 리더십 전형과 자기추천자 전형으로 확대 실시한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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