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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3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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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에게 제출한 정부 학자금 대출 현황에 따르면 대출이 시작된 2005년 2학기부터 올해 1학기까지 학자금 대출을 받은 4년제 대학생은 104만9252명으로 집계됐다.
2005년 첫해 12만1908명이었던 대출자는 2008년 1학기에는 20만4007명으로 늘어났다. 이 같은 증가는 등록금 인상과 경기 침체에 따라 등록금 대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05년 2학기∼2008년 1학기에 걸쳐 대출자가 가장 많은 대학은 대구 계명대(1만8657명), 부산 동아대(1만6989명), 인천 인하대(1만6849명), 경북 영남대(1만6373명), 경북 대구대(1만4975명) 순이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